또 광주다. 또!!! 올해 광주랑 무슨 연이 있나 보다.... 역마살이 터진 것 같은데 ㅠㅠ 올해는 끝나가니 내년 운세를 보러 가야 하나 싶다. 각설하고. 당일에 끝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1박을 하게 되었다. 오후에 결정 나기도 했고 숙박 사이트 여기저기 찾아보기도 귀찮았다. 가깝고 안전한 호텔, 2022년 오픈한 라마다플라자 충장 호텔에 1박 예약했다. 예약은 전화로 하고 결제도 현장에서 했다. 선택한 방은 디럭스 킹, 평일 154,000원, 조식 22,000원, 총 176,000원이었다. 방은 9층이긴 한데 충장로라 그런지 약간 도로 소음이 들리기는 했다. 크게 신경 쓰일 만큼은 아니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드는 생각은 '넓다...'였다. 방도 넓고, 침대도 크고, 테이블도 길다. 스위트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