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ini daily life

아이리버 EQwear-EV1 버티컬 마우스 후기

TureBest 2022. 10. 8. 23:07

2년 전 어느 순간부터 손목이 찌릿찌릿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고 위기감을 느꼈다.
그때부터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왔고 이제는 일반 마우스가 더 불편하다.
그리고 며칠 전 세 번째 버티컬 마우스를 샀다.

첫 번째는 어떤 제품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 샀다가 내 손에 비해 너무 커서 불편했다.
두 번째 마우스는 2년 동안 잘 쓰고 있는 아이리버 EQwear-EV3 마우스이다.
내 손이 작은 편인데 크기도 딱 맞고, 블루투스 2개가 가능해서 업무용 노트북, 개인 노트북을 연결해서 아주 잘 쓰고 있었다.

EV3 마우스는 쓰던 마우스니까 (중고니까) 사무실에 갖다 놓고, 집에서 쓸 마우스를 새로 샀다.
같은 아이리버 제품인 EQwear-EV1

아이리버 EQwear-EV1

 


어차피 집에서 개인 노트북만 쓸 거라 블루투스 2 채널 기능이 필요 없었다.
집에서 쓸 마우스의 조건은,
1. 크기가 작을 것.
2. 무선
3.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손이 작은데 아무 버티컬 마우스를 샀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어서 크기가 조금이라도 큰 것 같다는 후기가 있으면 가차 없이 제외하려 했다.
아이리버 마우스는 2년 동안 잘 쓰고 있었기도 하고, EV1 후기에 여자 손에 불편함 없이 잘 맞다는 후기가 있어 주저 없이 선택했다.
그리고 가격이 30,000 원 정도로 가격도 괜찮았다.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에 비해 예쁘지는 않다.
그런데 EQwear-EV1 핑크색은 예뻐 보였다.
예쁘면 통과. 바로 결제.


목요일 밤에 결제했고, 토요일에 택배 도착했으니 거의 하루 만에 왔다.
크기는 불편함 없이 딱 맞다.

색깔은 내가 기대한 뽀송뽀송한 파스텔 느낌의 베이비 핑크는 아니고 아주 약간... 인디언 핑크 느낌...?
그래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
무소음이 아니다.
누르는 순간 딸깍!

와... 내가 무소음 마우스인지 확인을 안 했구나...
원래 쓰던 EV3 가 무소음이라 그런지 딸깍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확인 안 하고 예쁘다고 결제부터 한 내 잘못이라, 그리고 포장 다 뜯고 사용해서 반품도 못하고...
소리에 적응해야 하나 다시 EV3를 사야 하나 아주 고민이다.


어쨌든 결론은,
많은 기능이 없어도 가격이 적당한 버티컬 마우스를 찾고 있는데 손이 작은데 고민이라면 아이리버 EQwear-EV1 추천한다.
(무소음을 찾는다면 EQwear-EV3)

내가 구매한 곳은 ↓
https://smartstore.naver.com/iriver-shop/products/469818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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