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도전

가죽 공예_태슬 만들기

TureBest 2022. 12. 13. 18:25

[CLASS 101] 퇴근 후 만나는 나의 가죽 공방, 가죽 공예 기초부터 완성까지!

가죽 공예 클래스 수강 중 입니다.

https://class101.net/ko/products/5dd26e7e7506467d21106e64

 

퇴근 후 만나는 나의 가죽 공방, 가죽공예 기초부터 완성까지! | 스튜디오 랩딥

재료 본연의 멋을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전체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랩딥 이지원- 손으로 만드는 것,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스튜디오랩딥의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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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연습용 가죽을 잘라보고, 새들 스티치도 해보고, 단면도 다듬어 봤다.
클래스 구성이 정말 기본부터 차근차근해보고 따라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는 게 느껴진다.
처음부터 가방 같은 작품 만들기로 시작했다면 버겁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연습 과정을 거치고난 후 처음 만든 것은 태슬이다.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칼 사용, 본드 칠하기를 하게 된다.

재단 종이는 키트에 있던 거라 그냥 송곳으로 슥슥 그어주면 끝이었다.
너무 쉬운거 아냐? 했는데 그다음 단계부터 삐끗해서 바로 겸손하게 만들었다.


바로 가죽칼.
처음 볼 때부터 뭔가 안 익숙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역시나.....
한 세, 네 번 시도해보고 바로 손절했다.
넌 나랑 안 맞아.

굳이 가죽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거라면 나는 커터칼이 익숙해서 커터칼이 낫다.
딱 봐도 너덜너덜하게 잘린 부분이 가죽 칼로 자른 부분이고, 깔끔한 부분이 커터칼로 자른 부분이다.

가죽칼로 자른 부분이 안쪽 부분이었다면 그냥 썼을 텐데, 바깥쪽으로 나오는 부분이 되어 버려서 그냥 잘랐다.

끝부분을 고리로 만들어서 본드로 붙이고, 한 땀 바느질도 한 다음 돌돌 말았다.


태슬 만들기 끝.
이거 어디다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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