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101] 퇴근 후 만나는 나의 가죽 공방, 가죽 공예 기초부터 완성까지!
가죽 공예 클래스 수강 중 입니다.
https://class101.net/ko/products/5dd26e7e7506467d21106e64
칼로 연습용 가죽을 잘라보고, 새들 스티치도 해보고, 단면도 다듬어 봤다.
클래스 구성이 정말 기본부터 차근차근해보고 따라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는 게 느껴진다.
처음부터 가방 같은 작품 만들기로 시작했다면 버겁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연습 과정을 거치고난 후 처음 만든 것은 태슬이다.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칼 사용, 본드 칠하기를 하게 된다.
재단 종이는 키트에 있던 거라 그냥 송곳으로 슥슥 그어주면 끝이었다.
너무 쉬운거 아냐? 했는데 그다음 단계부터 삐끗해서 바로 겸손하게 만들었다.
바로 가죽칼.
처음 볼 때부터 뭔가 안 익숙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역시나.....
한 세, 네 번 시도해보고 바로 손절했다.
넌 나랑 안 맞아.
굳이 가죽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거라면 나는 커터칼이 익숙해서 커터칼이 낫다.
딱 봐도 너덜너덜하게 잘린 부분이 가죽 칼로 자른 부분이고, 깔끔한 부분이 커터칼로 자른 부분이다.
가죽칼로 자른 부분이 안쪽 부분이었다면 그냥 썼을 텐데, 바깥쪽으로 나오는 부분이 되어 버려서 그냥 잘랐다.
끝부분을 고리로 만들어서 본드로 붙이고, 한 땀 바느질도 한 다음 돌돌 말았다.
태슬 만들기 끝.
이거 어디다 걸지...??
728x90
'도전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하는 가죽공예_여권 케이스 만들기_초보자가 하는 실수 (1) | 2023.01.15 |
---|---|
집에서 하는 가죽공예_카드지갑 만들기 (0) | 2022.12.21 |
가죽공예_우당탕탕 두 번째 태슬 만들기 (0) | 2022.12.18 |
집에서 시작하는 가죽공예_핸드프레스 구매 (0) | 2022.12.11 |
처음 시작하는 가죽 공예_CLASS 101, Studio Labdip (1)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