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학습지 이탈리아어 2단계 [1] / 외울게 쏟아진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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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학습지 이탈리아어 1단계 [2] / 슬슬 귀찮아지지만 할 수 있다!

 

1단계 [1], [2]를 끝내고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답네;;

1단계는 쉽고 외울 것도 적었는데 2단계부터는 외울 것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영어의 시제에 따른 동사 변화를 외우는 것이 힘들었다면 이탈리아어는 인칭에 따라서도 동사의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외울게 더 많다.

심지어 비슷한 모양도 아니야;;

그래서 점점 어려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전 강의에서 배웠던 동사를 메모해서 반복적으로 봐 주고 있다.

 

동사뿐만 아니라 1단계에서 나왔던 숫자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옆에 붙여줬다.

2단계부터는 그냥 강의만 따라가는 게 아닌 직접 써보고 정리하면서 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새로운 재미 찾기

1단계와 달라진 점은 스티커를 붙이면서 한다는 점이다.ㅋㅋㅋ

이제 슬슬 문법적인 내용도 나오고 변화도 많아지면서 어렵다고 느껴지는 시점이라서 재미가 좀 없다.

 

그래서 스스로 재미있게 해보려고 칭찬 스티커를 하루 강의 끝나고 붙여준다.

소심하게 표지에도 스티커를 붙여봤다.

메모지도 붙여져 있고 스티커도 붙여져 있는 걸 보면 괜히 열심히 한 것 같고 뿌듯하다.

어릴 때 칭찬 스티거 한장한장에 목숨 걸었던 때도 생각나고 나름 재미있다.ㅋㅋㅋ

 

 

내가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있구나..

강의를 듣기 전에 내용을 보고 한번 읽어 보고 시작하는데, 안 읽히던 단어들이 이제는 읽을 수 있다.

1단계는 그냥 이탈리아 맛보기? 쉬운 내용이라고 느꼈다면, 2단계부터는 내용도 어려워지고 읽고 모르는 단어도 짐작 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니까 진짜 내가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주는 복습 더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