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시 시작되는 광주 출장이다.
26일 월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이지만 캐리어 끌고 새벽 일찍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에 미리 왔다.
광주 도착하고 숙소에 짐 풀다 보니 저녁시간이었다.
저번 주에 저녁 7시 30분쯤 갔더니 재료 소진이라고 영업 마감을 한 스테이크 집 미도인에 갔다.
얼마나 맛있길래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하나 궁금해서라도 가보려고 했다.
위치는 충장로 한가운데 있다.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앞에 한 팀도 없어서 기다렸다.
조금 있으니 웨이팅 줄이 길어졌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못 먹을 뻔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
대창은 잘 안 먹는데 추천 메뉴라고 해서 주문했다.
양이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많았다.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대창의 약간 매콤한 양념이 지방? 의 느끼한 기름 맛을
잡아줘서 괜찮았다.
대창 씹을 때 나오는 기름 맛으로 먹는다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대창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양념이 맛있었다.
그리고 편 마늘이 많이 들어있어서 한국인 입맛에 딱인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숙주 양이 약간 적은 듯했다.
평일 하루 7그릇만 한정해서 판다는 구첩반상은 못 먹겠지....??
광주 청년 주간 축제해서 잠시 둘러봤다.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어 보였다.
휴식 끝.
내일부터는 다시 일이다ㅠㅠ
728x90
'Jjini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민하지말고 하자, 일단 하자 (0) | 2022.10.01 |
---|---|
광주광역시 동구 / 에어비앤비 후기 2 (0) | 2022.10.01 |
연희동 데이트 / 화과자 카페, 카시코이 (0) | 2022.09.25 |
광주광역시 / 광주 공항 이용하기 (0) | 2022.09.24 |
광주광역시 동구 / 에어비앤비 후기 (1) | 2022.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