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외근 다닐 때 KTX를 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공항 안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국내선은 제주도 갈 때만 타봐서 김포공항 가는 국내선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몰랐다.
나만 기차 타고 육지로 다닌 거야? 다들 비행기 타고 다녔던 거야??
왠지 모를 배신감... 나만 비행기 탈 줄 몰랐나 봐.
광주 공항은 크기가 작다.
공항이 반드시 클 필요는 없지만 인천 공항, 김포 공항만 보다가 작은 공항을 보니 신선했다.
들어가자마자 셀프체크인 기계와 각 항공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에는 토스트 가게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면에 식당과 왼쪽에 카페가 있다.
식당 앞에 무료 충전소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른쪽으로 바로 꺾으면 출발 게이트로 갈 수 있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편의점이 있다.
출발 게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없다.
굳이 일찍 들어가서 서서 기다리기보다 밖에서 충분히 기다렸다가 한 20분? 30분 전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광주공항은 군사공항이라 활주로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이륙할 때 창문을 다 닫아야 한다.
이륙하고 나서 조금 지나면 창문을 열어도 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1시간 만에 김포 공항에 도착했다.
앞으로는 비행기도 종종 이용해줘야지.
광주 공항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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