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찾아오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두 달 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다.
3월까지 했던 스마트스토어도 관리 안 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 갔던 필라테스 외 다른 취미도 하지 않았다.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전시회 갔던 것들도 딱히 블로그에 남기지 않았다.
그냥 기록을 위한 것을 하기가 싫었다.
글을 올릴만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지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그 순간을 즐기기만 했다.
내가 여유가 있어 의욕이 넘치면 기꺼이 하는 그런 정성이 없어졌다고 보는 게 맞겠다.
더 간단히는 체력이 없어서.
예전에는 퇴근하고 부업을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했던 것같은데 요즘엔 글쎄...
생각해 보면 그때는 직주근접이었던 터라 체력과 시간이 아주 남아돌았다.
그래서 그랬던걸지도.
결론 :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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