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 상견례를 했다.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린 지는 꽤 되었고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되고 있는데 그동안 상견례를 안 하고 있었다. 준비부터 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상견례해도 된다라는 양가 부모님의 허락이 있었기 때문에 좀 늦게 했다. 순서는 바뀌었어도 결혼식 대략 7개월 전에 한 거니 그렇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았다고 생각한다. 상견례 지역 정하기 우리 집은 경상도이니까 경상도 기준으로 보자면 상견례는 신랑 쪽 지역, 결혼식은 신부 쪽 지역에서 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 ㅋㅋㅋㅋㅋ 상견례를 경상도에서 하고 결혼식은 서울에서 한다. 여기도 큰 뜻이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우리 편한 대로 ㅋㅋㅋㅋㅋㅋ 상견례 식당 고르는 기준 상견례 식당은 사실 결정하기가 매우 수월했다. 결혼 얘기와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