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친구들과 양양 투어를 했다. 해수욕장이 목적이었는데 정작 바다만 실컷 구경하고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정말 아쉬웠던 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는데도 파도가 너무 세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었다. 덕분에 우리는 뽀송한 상태로 맛있는 것만 실컷 먹고 돌아왔다.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날도 날씨가 우중충했다. 그런데 강원도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 터널 하나를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햇빛이 비췄다.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너무 아쉬워서 카페를 들르게 되었다. 용문산 아래에 카페 거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서 우리의 물놀이 한을 풀어줄 줄은 몰랐지ㅎㅎㅎ 젤코바 주소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576-20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주차 가능 주차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