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외근 다닐 때 KTX를 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공항 안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국내선은 제주도 갈 때만 타봐서 김포공항 가는 국내선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몰랐다. 나만 기차 타고 육지로 다닌 거야? 다들 비행기 타고 다녔던 거야?? 왠지 모를 배신감... 나만 비행기 탈 줄 몰랐나 봐. 광주 공항은 크기가 작다. 공항이 반드시 클 필요는 없지만 인천 공항, 김포 공항만 보다가 작은 공항을 보니 신선했다. 들어가자마자 셀프체크인 기계와 각 항공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에는 토스트 가게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면에 식당과 왼쪽에 카페가 있다. 식당 앞에 무료 충전소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다...